[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제공하는 심리 진단 테스트 ‘나의 안녕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가 ‘ABOUT H: 대한민국 행복 리포트 2019’(21세기북스)를 발간했다.

어바웃H는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와 협력해 만든 ‘나의 안녕지수’를 통해 1년 6개월간 축적된 150만 이용자의 300만여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심리 연구 데이터 규모면에서는 세계 최초 사례다. 이 책은 단발성 조사를 통한 기존 심리 연구와 달리 온라인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시간대별로 실시간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행복 수준을 연령별, 성별, 요일별, 시간대별, 지역별로 나누어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2018년 대한민국에서는 어떤 연령대가 가장 행복을 느꼈는지, 사는 지역에 따라 삶의 만족도가 다르게 나타나는지, 주요 사회적 이슈에 사람들 행복도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소개한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이번 도서 발간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나의 안녕지수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어바웃H를 전달한다. 동시에 이용자들이 책을 살펴볼 수 있도록 카카오같이가치 매거진 메뉴를 통해 책의 일부 내용을 연재한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파트장은 “카카오가 가진 기술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연구가 이뤄지고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대인 안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와 시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심리를 진단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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