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마블 영화가 호주에서 촬영 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미치 필드 호주 통신문화장관과 뉴사우스웨일즈 예술부 돈 하윈은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마블 스튜디오 영화’를 촬영한다고 전했다. 제작은 호주 폭스스튜디오와 호주 내 주요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블이 호주에서 영화를 찍은 적은 이전에도 있어왔다. 앞서 ‘토르:라그나로크’가 호주에서 촬영이 이뤄져 큰 성공을 거뒀다. 미치 필드는 “이 영화로 인해 호주에는 1억5000만달러의 투자가 발생했고 47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전했다. 

한편 씨넷은 호주 출신 스타인 크리스 헴스워스를 언급하며 이 영화가 ‘토르’의 네번째 영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가 호주와 인접한 뉴질랜드 출신이라는 점도 여기에 신빙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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