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암호화폐 시황 정보 기업 ‘코인마켓캡’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코인마켓캡 등재는 거래소의 암호화폐별 거래 추이 및 통계 등 시장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후오비 코리아는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코인마켓캡에 등재된 암호화폐는 총 2154개이며 전 세계 253개 거래소의 거래량 및 평균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등급, 지수 등을 개발해 투자자에게 올바른 투자를 위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 측은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 전반의 흐름을 비교, 분석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기준 후오비 코리아의 1일 거래 규모는 4563만 8356달러(약 518억8624만원)으로 집계됐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정보 공유 플랫폼인 ‘코인마켓캡’을 통해 후오비 코리아의 주요 거래 암호화폐 지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으로 시작한 만큼 사용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오비 코리아는 이용자의 피드백을 거래소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원화마켓이 없어 거래가 불편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수용해 지난 1월 원화(KRW) 마켓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UX/UI를 개선하고 투자 리스크 관리 서비스인 ‘스탑리밋’을 적용한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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