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공기청정기 O2O로 판매 “모바일로 주문, 편의점서 수령”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CU(씨유)는 8~14일 CU멤버십 어플 ‘포켓CU’에서 미세먼지 대응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정상가보다 최대 55% 할인하고, 여기에 BC카드로 결제 시 추가 50% 할인을 더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봄이몬지’ KF94 인증 마스크 신상품 1매를 증정한다.

포켓CU에서 예약구매 형태로 판매되며 원하는 상품과 이를 수령할 CU 점포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구매교환권이 바로 발급된다. 이달 21~27일 지정한 점포에 방문해 상품을 픽업하면 된다.

판매 품목은 미세먼지 관련 3종으로 △마모스 미니 공기청정기 △엠써큘레이터 마스크 세트 △비카 에어크린 창문 필터이며 각 500개 한정 수량이다.

마모스 미니 공기청정기는 정가가 8만9000원인데, 3만9900원에 판매한다. BC카드로 결제하면 1만9950원이다.

제품은 일반 텀블러 크기 미니 사이즈다. USB 전원 방식이기 때문에 침실, 부엌, 화장실 등은 물론 차량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3단계 고성능 필터로 360도 공기 청정이 되며 은은한 LED 무드등이 탑재돼 있다.

엠써큘레이터 마스크 세트는 정상가 3만9000원을 2만9900원에 내놓았다. BC카드로 결제시 1만4950원이다. 마스크 전용 써큘레이터가 장착된 고성능 마스크다. 마스크 10개와 탈부착 및 충전 사용이 가능한 써큘레이터 1개로 구성돼 있다.

비카 에어크린 창문필터는 정상가 9000원을 5800원에 판매한다. BC카드 결제시 2900원이다. 폭 120cm, 길이 300cm 창문 전용 필터로 통풍과 미세먼지 차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에 맞춰 그 동안 오프라인에 국한된 편의점 상권을 모바일, 온라인쪽으로 넓히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고객 편의와 함께 가맹점의 매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