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는 4월 5일 인천시청(대회의실)에서 ‘예비군 창설 제5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인천예비군 20여만명을 대표로 지역·직장예비군 지휘관, 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념행사는 예비군의 사기를 진작하고 예비군 육성 발전과 지역방위태세 강화에 공헌한 예비군 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통령 기념사, 국방부 장관 격려사에 이어, 예비군 전원이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인천광역시 지부에서 제공한 호국안보사진전을 둘러보고 안보의식을 통한 방위체제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예비군은 지난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창설된 이래 그동안 ‘역전의 용사’로서 국가안보와 지역방위, 국가번영의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예비군의 중요성은 저출산에 의한 병역자원감소로 현역 감축에 따라 예비전력 비중은 증가 추세이며 평시에도 예비군은 국가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예비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예비군 창설 51주년을 기념해 4월 첫째 주간인 1일 부터 7일까지 모든 예비군이 정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각종 문화시설 및 관광지에 대한 이용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 예비군 창설 51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의 병역이행과 함께 전역 후에도 국가를 위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예비군의 의의를 선양하고 안보의식과 우리지역의 방위 태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