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강원 고성·속초·강릉 지역 화재발생 사을 째인 6일 강원 속초시 청해학교를 방문해 화재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교육부>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산불진화과정에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침착하게 대응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교육청 관계자·교직원분들과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드린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강원 고성·속초·강릉 지역 화재발생 사을 째인 6일 속초양양지원청, 속초 청해학교, 강릉 옥계중학교 등을 둘러본 뒤, “평소 재난대비 훈련이 이번 화재 발생 직후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유은혜 장관은 “산불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 복구와 심리치료를 지원할 것”이라며 정상수업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시설정밀점검을 통한 대책수립 마련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불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이외에도 해당학교의 교육환경을 정상화를 위한 교육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유 장관은 “교직원을 포함해서 이재민학생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방법을 강구하고, 특히 이재민가정 자녀에 대한 지원대책 등을 교육청과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부도 강원교육청과 협업하면서 피해지역 교육이 정상화 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학교현장은 물론 강원지역교육청에서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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