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성완 컴투스 상무, 이용국 부사장, 양재택 한국3대3농구연맹 회장, 신창범 부회장.<사진=컴투스>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컴투스는 한국 3대3 농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3대3농구연맹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부터 3년간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 대회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결정하고 지난 4월 4일 이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는 국제농구연맹에 공식 등록된 국내 최초 3대3농구 프로리그다. 지난 2018년 출범해 정규대회를 치른 3X3농구리그는 프로농구 스타 선수들이 합류하며 농구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9년부터 개최되는 대회 공식 명칭은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로 정했다. 컴투스는 안정적인 리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컴투스는 이번 후원으로 3대3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 선수 육성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 농구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 농구인과 현역․은퇴 선수 등에 다양한 기회와 도전의 장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3대3농구는 길거리농구로 시작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열정과 도전정신은 컴투스 브랜드 이미지와도 부합한다”며 “이번 후원으로 한국 3대3농구가 지속 발전하고 오는 2020년 개최되는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2019 시즌 ‘KOREA 3X3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월 트라이 아웃을 개최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5월 2번째 시즌을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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