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조재근 기자] 충주시 목행용탄동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윤관노, 부녀회장 심영규)는 5일 지역 내 경로당 14곳과 홀몸노인 21가구를 찾아 150만 원 상당의 봄이불과 커피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홀몸노인 이불 빨래 봉사를 전개하면서 가정에서 수거한 이불이 낡아 봄이불로 교체해 주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노인가구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회원들은 직접 각 가정마다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심영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 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봄을 맞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봄이 오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위생관리를 위한 이불빨래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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