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야경(夜景)의 매력에 빠져 보아요!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세종시만이 지닌 매력적인 야경(夜景)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오는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전문박람회로, 올해는 ‘내나라 인생야(夜)행’을 주제로 전국 336개 단체 537개 부스가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는 박람회 주제에 맞춰 세종호수공원, 정부세종청사, 방축천음악분수, 한두리대교 등 세종시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LED 스크린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있는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운영, 한글 등(燈) 만들기 체험행사 그리고 세종호수공원의 야경을 소재로 한 퍼즐 맞추기 체험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세종시 관계자는 전했다.

곽병창 관광문화재과장은 “내나라 여행 박람회를 통해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지 정보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타 시도 관광동향 및 국내·외 여행 트렌드를 파악해 세종시 관광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