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는 7일 '충청권 당정협의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오는 7일 오전 11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충청권 당정협의회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충청권 공동 발전과 협력에 대한 4개 시·도당위원장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됐으며,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대전, 충남도와 충북도 등 4개 시·도당위원장과 시·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청권의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사전에 협의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충청벨트 구축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미세먼지 충청권 공동대응 ▲2030년 아시안 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협력 등의 4개 공동의제에 해당하는 시도별 중점 사업을 취합, 충청권 전체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 그리고, 공동 대응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신 국민의 뜻에 따라 충청권 시도지사 전원이 집권 여당 소속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과 충청권이 상생 발전하고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