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淸明)인 5일에는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오전에는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마스크 착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내일 날씨는 오전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4절기 중 청명(淸明)인 5일은 수도권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충북 지역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다.

내일 오전 전국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대전 7도 △대구 7도 △광주 6도 △전주 7도 △제주 11도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오후에는 △서울 17도 △인천 14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광주 18도 △전주 18도 △제주 18도를 보여 일교차가 7도에서 많게는 12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1∼3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m, 남해 0.5∼2.5m, 동해 2.0∼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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