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강남역 인근에 마련한 5G 체험관 '일상로5G길'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5G요금제를 개편하고 8만원대 '데이터 완전 무제한'요금제를 추가했다. 경쟁사들이 잇따라 데이터 무한 요금제를 내놓은데 따른 후속 조치다.   

4일 LG유플러스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추가로 5G 요금제 구성을 일단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기 출시한 프리미엄(95000원, 250GB), 스탠다드(75000원, 150GB), 라이트(55000원, 9GB)에 월 정액 85000원 '스페셜'요금제를 추가했다. 프리미엄과 스페셜은 프로모션을 통해 6월말까지 가입할 시, 올 연말까지 매월 속도 제한(QoS)없는 5G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미적용 시 스페셜 월 200GB, 프리미엄 월 250GB) 또 해당 요금제 가입 시 주요 60개국에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반값에 서비스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전무)는 "지난 금요일 LG유플러스로 시작된 5G 요금제 경쟁이 이번 주 경쟁사들 5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이끌어냈다"며 "우리가 시작한 요금 경쟁을 우리가 끝낸다는 생각으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과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를 출시하며 업계 요금제 리더십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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