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동자 공동투장본부와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 앞에서 금융감독원 규탄 시위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뉴스투데이DB>
금융노동자 공동투장본부와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가 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 앞에서 금융감독원 규탄 기자간담회에서 장경호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DB>
금융노동자 공동투장본부와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가 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 앞에서 금융감독원 규탄 기자간담회에서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DB>
금융노동자 공동투장본부와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 앞에서 금융감독원 규탄 시위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뉴스투데이DB>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와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 앞에서 ‘제2의 카드대란과 대규모 구조조정을 촉발하는 금융감독원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카드노조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의 ‘카드 수수료 개편방안’ 발표와 함께 영세·중소상공인들 카드 수수료를 낮춘 바 있다. 이후 악화된 경영 실적과 함께 구조조정까지 진행되자 카드 업계 노조가 금융당국을 향해 정조준한 것이다.

이날 장경호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카드사가 공통으로 건의한 사항에 대해 금감원이 빈번히 반대 의견을 제시한다”며 “제도 개선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이유로 규제를 풀지 못하겠다는 것은 금감원 스스로 현 정부의 금융 개혁을 거부하는 것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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