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이 마련한 '2019 여민락콘서트2'의 첫 무대를 '그룹 동물원이 장식한다. 사진은 공연 홍보물(제공=세종시문화재단)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이하 문화재단)이 마련한 '2019 여민락콘서트 시즌2' 첫 번째 무대를 우리나라 대표적 포크그룹인 '동물원'의 감미로운 음악이 장식한다.

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되는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에서는 그룹 동물원이 대표곡인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다시 돌아, 봄’ 등 지난 30년 동안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노래들로 60분동안 무대를 가득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8' 의 OST로 리메이크되며,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를 모은 곡 ‘혜화동’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함께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특히 이번 공연이 여민락콘서트 만족도조사를 통해 ‘소통하는 공연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한 것이라며, 사전에 ‘동물원’과 관련된 사연을 접수받아 채택된 사연의 주인공과 스토리를 공연 중에 소개하는 이벤트도 준비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는 여민락콘서트는 그룹 동물원을 시작으로 ‘봄’, ‘인연’, ‘소풍’ 등을 주제로 7080세대의 향수와 추억을 담아 4월부터 6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공연의 예약은  예매사이트(YES24)에서 가능하며, 전석 무료(예약수수로 1천원)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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