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연세의료원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 함께 진행하는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에서 7기 수강생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및 기업 CEO, 사회 저명인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정의 접수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을 통해 서류 전형에 지원하면 된다.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는 바쁜 업무로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기업 리더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며, 세브란스의 세계적인 명의들이 교수진으로 서는 이번 아카데미는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세대학교 교수회의실에서 이뤄지며, 교수진의 강의와 더불어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 및 상담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7기 수강생들에게는 개인별 질병 예측 및 예방을 위한 DNA 유전자 검사와 로봇 수술실 체험, 심폐소생술 마스터 프로그램, 심혈관 질환 데모스트레이션 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밖에 국내 워크숍, 연세대학교 인문학 김형석 교수와 이성호 교수의 인생 특강, K옥션 예술 특강을 마련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스페셜 골프 라운딩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자에게는 연세대학교 총장 및 의료원장 명의의 수료패가 수여되며,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총동창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7기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는 오는 15일 연세대학교 총장공관에서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초청 만찬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세브란스 병원의 세계적인 명의들과 연세대학교 저명 교수가 협력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책임질 메디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 여러 분야에서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으로 성공적인 리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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