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가톨릭대>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단계 평가를 통과하며 2단계 진입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사업단장 정용준)은 향후 3년간 사업비를 계속 지원받게 됐다.

사업단은 2017년부터 ‘건강한 안전사회 맞춤형 RESCUE+ 스마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학안전관리융복합전공(환경행정학과, 산업보건학과) ▲원자력안전관리융복합전공(환경공학과, 방사선학과) ▲생물안전의료바이오산업맞춤형트랙(임상병리학과) 등 3개 전공을 운영해 CUP-ABC교육모델(Atom, Biology, Chemistry)을 확립했으며, 1차년도 사업 수행 결과 동남권 1위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산가톨릭대는 이와 함께 신규협약으로 데이터(Data)안전관리 융복합전공(컴퓨터공학과, 유통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을 추가해 CUP-ABCD교육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호철 총장은 사업 지속 운영에 대해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이 추후 자립화 할 수 있도록 대학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과 취업 걱정 없는 캠퍼스 조성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에 발맞춘 사회맞춤형 현장중심의 학과 운영, 사업 종료 후 학내 전부서와 동문회, 협약기업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한 재정자립화 계획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부산가톨릭대>

한편, 부산가톨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3개의 융합전공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3월 6일 대학본부관 103호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신설 융합전공 설명회를 개최한 부산가톨릭대는 새로운 융합전공으로 무인항공융합전공, 미디어콘텐츠제작융합전공,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융합전공교과목 35학점을 이수하면 주전공 학위와 융합전공 학위, 총 2개를 취득할 수 있다.

주재흠 교무처장은 설명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적응기술을 습득하여 급변하는 사회 패러다임에 대처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융합전공을 개발했다”면서 “신설 융합전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원하며, 본인이 원하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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