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레>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밀레는 어떤 지면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아치스텝 시리즈의 트레일 러닝화 ‘아치 트레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밀레 ‘아치스텝’은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워킹화 시리즈다.

발바닥 중앙의 아치를 유연하게 살려 건강한 도보를 돕는 아치 지지력을 기본으로 착화감, 안전성, 디자인 등 전 부문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을 매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밀레 아치 트레일은 탁월한 투습력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이 적용된 트레일 러닝화다.

고어텍스 멤브레인(극히 얇은 막)과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키는 다이렉티브 본딩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제품 대비 무게는 18% 가량 가벼워지고 투습력도 한층 향상됐다.

가벼운 걷기 운동은 물론, 장시간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을 즐길 때에도 내내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재봉선이 없고 발 뒤꿈치 전체를 감싸는 구조의 라이너로 발과의 마찰을 최대한 줄여서 장시간 착용할 때에도 발이 편안하다.

일반적인 신발끈 대신 장착된 ‘보아 핏 시스템’으로 개개인 발 모양에 맞춰 다이얼로 세밀하게 조절하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무게를 최소화하면서 최상의 추진력을 제공하는 ‘아치 트레일’ 아웃솔이 적용돼 어떤 지면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

아울러 밑창에는 밀레만의 접지력 강화 기술인 ‘4 포인트 그립’이 적용돼 미끄러운 산길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다.

이외에도 신발 내측과 외축에 부착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 지지 장치 ‘아치 서포트’가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줘 장시간 걸을 때에도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색상은 블랙, 레드, 네이비 총 3가지며, 소비자 가격은 20만8000원이다.

송선근 밀레 용품기획부 부장은 “등산화는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하다 보니 무겁고 단단하게 만들어지기 일쑤“라면서 “밀레 아치 트레일은 착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과 트레일 전용 아웃솔을 적용해 안전성은 제대로 갖췄지만 더욱 가볍고 안정적인 추진력을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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