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가 3일 오후 2시 구청에서 두 번째 ‘황룡강 장록습지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장록습지 전경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열린 1차 토론회 이후 국가 습지 지정과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법률적 제약 내용과 주민 의문사항 등을 해소하고, 장록습지 생태계 보전과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발제 토론 질의응답 의견제출 등으로 진행될 토론회는 호남대 정제평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장록습지 보전과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논의를 이끈다.

광주시 환경정책과 송용주 과장이 ‘황룡강 장록습지 바로 알기(Q&A)’를, 문화관광콘텐츠포럼 강광민 대표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지역문화관광연구소 이채연 소장이 ‘장록습지의 가치 및 활용방안’을 각각 발제한다.

본격적인 토론에는 세 발제자를 포함 광주시의회 김광란 의원, 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 영산강유역환경청 정관주 과장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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