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신중년 경력형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 의 참여자 총 9명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은 지난 2월 7일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총 1억2천만 원을 투입, 추진하는 사업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인 신중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이들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참여자 모집은 4월 15일까지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평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사업별 해당 분야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사업별 자격 및 경력 요건은 다음과 같다.

△올바른 손씻기 방문 교육 사업(2명)은 보육교사, 보건교육사, 간호사 위생사 등 1년 이상 경력자 △사전연명의료 상담 및 등록 사업(1명)은 의료 관련 기관 또는 복지시설 상담업무 1년 이상 경력자 △사회적기업․청년창업 코티네이터 사업(2명)은 기업 마케팅 및 창업 컨설팅 3년 이상 경력자 △취약위기가족 심리상담 지원 사업(2명)은 가족상담 자격 소지자 △다문화가족 심리지원 및 언어치료 사업(2명)은 상담 자격, 언어치료자격 소지자이다.

근로조건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만 50~64세의 신중년 인구는 부평구 전체 인구의 24%로 제2의 인생 설계와 노동시장 재진입에 뚜렷한 목적 의식과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구는 신중년 경력 사업 참여자들이 사업 과정에서 경력 활용 경로를 탐색하고 사후 구직이 가능토록 운영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모델로 정립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