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스크림에듀>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가정용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가 4월 1일 강남구 테헤란로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기존 세 개의 건물에 분산돼 있던 사무실을 하나의 건물로 통합했다. 테헤란로에 확장 이전한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로, 사업 영역 다변화와 신규 채용 확대를 대비해 기존보다 더 넓은 규모로 마련했다는 것이 아이스크림에듀 측의 설명이다.

2013년 설립된 이후 지난 7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해에는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고, 이용자수(초등기준)도 해마다 증가해 2013년 1만 명 수준에서 지난해 9만 명을 넘어서며 초등 스마트학습 업계에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여,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각 층마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및 접견실을 마련해 소통 공간을 확보했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촬영 스튜디오를 조성해 에듀테크 기업에 어울리는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도심 전경이 잘 보이는 곳에 직원들을 위한 윈도우 바를 설치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베이커리 제공 및 책상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모션 데스크 제공 등 직원 복지에도 힘썼다.

최형순 아이스크림에듀의 대표이사는 “올해 아이스크림에듀는 여러 가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신사옥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보다 앞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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