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쉬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메쉬코리아가 편의점 씨유(CU)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1일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CU 배송 서비스는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주문과 결제가 진행된다. 모든 배송은 메쉬코리아 ‘부릉’이 맡는다.

CU는 편의점 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적화된 POS시스템을 개발해 가맹점주 운영 편의성 향상과 신속한 전국 서비스 전개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GPS기반으로 주문 고객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이 자동 노출되며, 실시간으로 주문이 가능한 상품의 재고를 파악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수도권 내 CU 직영점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가맹점까지 전국 규모로 실시간 배송 가능 매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사업 초기 ‘부탁해’ 서비스로 CU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며 “이번 CU편의점 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존 F&B 중심 배송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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