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D+687
상태바
문재인 정부 D+687
  • 안중열 기자
  • 승인 2019.03.30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하노이 회담' 이후 첫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文대통령-트럼프, 한미 외교안보 투톱 물밑 작업 본격화

북한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되살리고, 다음 달 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한 한국과 미국 정부 간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현지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카운터파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났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30일 워싱턴 D.C.에 도착, 다음 달 1일부터 찰스 쿠퍼만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을 비롯한 백악관 인사와 미 의회 관계자들을 만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1일 워싱턴 D.C.에 도착, 역대 주한미군사령관들과 만찬 회동을 한 후 다음 날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직무대행과 회담을 하고, 미 씽크탱크 한반도 전문가들과 대담을 진행한다. 정 장관은 미 의회 상·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면담도 잡혀 있다.

정부의 외교·안보 투톱과 북핵 협상 수석대표, 그리고 김 차장까지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인사와 전방위로 접촉하면서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김 차장은 한·미 간 민감한 문제인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에 따른 대북제재 면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부 간 논의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의 의제와 북 비핵화 협상에 대한 양국 간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물밑 작업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