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文대통령, 외국인투자 기업인과 대화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신뢰를 다졌다.
그동안 한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외국인투자 기업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외국인투자자 지원을 전담하는 코트라(인베스트코리아)가 추천한 56명의 각국 외국인투자 기업인, 9개 협회·단체 등 총 65명 외부참석자와 정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활력을 위한 경제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신년 초부터 이어 온 문 대통령의 경제 행보 일환이다. 특히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의 만남은 문재인정부 들어 처음으로, 한국경제의 혁신성장 과제와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의 시각에서 듣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자유롭고 활발하게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시나리오 없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이 외국인투자자 입장에서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외국인투자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또 이번 행사는 65명의 각국 대표기업들이 대거 참석하여 다양한 국가와 업종의 관점에서 폭넓은 소통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