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R&D캠퍼스에서 ‘제1회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Software Security Specialist) 인증식’을 가졌다. 사진은 보안 전문가로 선발된 LG전자 직원 11명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보안전문가를 육성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R&D캠퍼스에서 ‘제1회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식에는 보안 전문가로 선발된 LG전자 직원 11명을 비롯해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엄위상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SW 보안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개설한 ‘LG전자-KAIST 소프트웨어보안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11명의 보안전문가를 선발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매년 보안전문가를 선발해 △LG전자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하고 △사내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샵, 강의, 멘토링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일평 사장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제품과 서비스가 연결되는 초연결이 필수”라며 “보안전문가들이 우수한 보안기술을 개발해 안전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SW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SW 코딩전문가’ △설계 전문가인 ‘SW 아키텍트’ △개발단계부터 SW의 품질을 책임지는 ‘SW 품질전문가(SDET)’ 외에 AI 전문가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며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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