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주변 분양 관심 UP…“잠재가치 풍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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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주변 분양 관심 UP…“잠재가치 풍부해”
경기 일산, 부산 동래구 등 도시재생 주변 신규 분양
  • 윤진웅 기자
  • 승인 2019.03.2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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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낙후된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창출해 쇠퇴한 구도심을 새롭게 부흥시키는 사업이다. 재건축·재개발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면서 도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산업 쇠퇴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지역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도시 성장의 돌파구로 인식하고 있다. 지자체는 물론 지역민들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청회를 여는 등 총력을 다하기도 한다.

업계에 따르면 2017년 사업지로 선정된 68곳은 연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에 선정된 99곳 중 19곳은 이미 착공에 들어가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시장 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정주여건을 조성해 지역을 활성화하면 수요와 지역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1호 사업지 힐스테이트 천안은 미분양 물량이 1000가구가 넘는 천안에서 전 가구가 완판돼 미래가치를 증명했다.

지난해 광주에서 공급된 중흥S-클래스·고운라피네는 평균 10.8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인근 광주역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호재로 작용해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대구 효목 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인근에서 분양된 동대구 비스타동원은 1순위 청약서 평균 18.82대 1의 경쟁률 기록하며 전 가구 마감에 성공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구도심 지역은 교통 및 편의시설이 풍부하지만 신도심에 밀려 그 동안 주목을 덜 받아왔었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대는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탄탄한 데다 잠재가치가 풍부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시재생 뉴딜사업 인근에 공급되는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고양 경의중앙선 일산역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인근에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6·83㎡ 225실로 구성된다.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일산초, 한뫼초, 일산중, 일산고와 일산 3대 학원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가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부산 동래구에서 이달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전용면적 84~137㎡ 874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있다.

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서 주상복합 ‘신천센트럴자이’ 전용면적 84㎡ 552가구를 오는 5월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대전 서구 도마동 일대에서 1441가구, 포스코건설은 화정동에서 8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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