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골든벨을 울려라!' 봉사단 발대식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카드>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삼성카드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하고 청소년에 대한 사회 교육 및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26일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교육 기회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바일 학습 플랫폼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콴다)와 제휴를 맺어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이는 2월 15일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100주년 기념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위해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삼성카드는 MOU에 따라 우선 청소년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복지기관 등 청소년 지원기관이 삼성카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인 '열린 나눔'에 역사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5월까지 전문가·고객·임직원 심사와 고객 투표를 통해 최종 14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프로그램을 제안한 기관에 1천만원 수준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드게임 형태로 초등학생 역사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역사 이해와 관심 증대를 위해 청소년 역사 서바이벌 퀴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후의 10인에게는 역사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매스프레소(콴다)와 제휴로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도서벽지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이용 학생, 장애인·군인·영세가맹점주 자녀 등 초·중·고등학생 총 3,000명이 지원대상이다.

향후 대학생들이 ‘콴다’를 통해 소외계층 학생의 문제를 풀어줄 경우 문제당 일정 금액의 활동비를 지급해 소외계층 지원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육 외에도 영세소상공인 및 사회취약계층 등에 대해 삼성카드만의 특화된 CSV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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