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광주 광산구가 20~30대 청년실업률을 낮추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안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지난 19일 광산구가 시작한 ‘Job多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연장선상에 있다.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하고, 청년 정규직 채용 기업에게는 5개월 간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광산구 소재 300인 미만 중소 중견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내는 광산구 일자리경제과나 국제커리어센터에서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의 체감실업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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