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지성규 신임 KEB하나은행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해 하나금융지주[086790] 주식을 직접 사들였다.

하나은행은 지 행장이 22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4000주를 주당 3만7000원에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 행장은 21일 취임했다.

하나은행 측은 "경영상황을 잘 아는 경영진으로서 현재 하나금융지주 주식이 저평가됐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며 "주식 재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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