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소비자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여행 3000만명 시대를 맞아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17개 여행사와 함께 국외여행상품 ‘패키지여행’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3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경비, 취소수수료, 선택관광, 쇼핑, 안전정보 등 상품정보를 표준화하는 것으로 해외여행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여행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해왔다.

국외여행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으며, 2017년∼2018년에는 표준화 참여 여행사 14곳이 정보제공 표준안 평균 이행률이 93.8%로 나타났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5월 16일부터 2개월간 여름 성수기 출발 상품을 대상으로 이행평가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

한국소비자원 측은 “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을 활성화하여 명확하고 알기 쉽게 해외여행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사업자 간의 분쟁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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