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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여야에 민생국회 강력 촉구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여야 정치권을 향해 주요 민생국회 약속이행을 강력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여야 모두가 3월 국회를 민생국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입관기관으로서 국민과 약속을 지켜 본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생활과 국가경제에 시급히 필요한 법안부터 신속히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탄력근로제 확대적용을 위한 법안에 대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는 노사정이 긴 산고 끝에 양보와 타협으로 합의한 매우 뜻깊은 사례로, 그 성과를 살리는 것이 국회의 몫이다”라며 “경사노위의 합의가 존중될 입법이 신속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법안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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