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신도리코가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3D 프린터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소비자의 구매의사 결정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지수화 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로 올해 3D 프린터 부문이 처음으로 신설됐다.

신도리코는 2019 K-BPI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과 동시에 3D 프린터 부문에서도 첫 1위에 올랐다. 

신도리코는 적층제조형(FFF) 방식의 3D 프린터 제품군을 확충하고 전문가 및 준산업용, 덴탈용의 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SLA) 방식 3D 프린터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첫 독자개발 3D 프린터인 ‘3DWOX DP200’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후 기능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학생 및 청소년 교육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3DWOX 1’도 출시했다. 2018년에는 기존 제품보다 다양한 소재로 출력이 가능하고 출력 사이즈도 커진 ‘3DWOX 2X’를 출시했다. 

또 국내 주요 3D 프린팅 전시회 등에서 덴탈 및 쥬얼리 산업에 특화된 SLA 방식의 3D 프린터 신제품과 높이 300㎜ 이상의 출력이 가능한 FFF 방식의 준산업용 3D 프린터를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3D 프린터 전문 관리 솔루션인 ‘WISDOM 3D’를 발표했다. 이를 활용하면 3D 프린터 기기별 사용량 통계 관리가 가능하며 각 3D 프린터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대량의 3D 프린터 장비 관리가 필요한 곳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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