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방송통신위원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아·인·세 10주년 기념 2019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하 아인세) 선포식’을 개최하고, 31일까지를 아인세 주간으로 지정해 ‘하모니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하모니 프로젝트는 Harmony의 약자로 행복(Hapiness), 약속(Appointment), 존중(Respect), 교훈(Message), 의견(Opinion), 주목(Notice), 긍정(Yes) 등을 디지털 시민 기본역량 키워드로 선정하고, 각 역량이 어우러질 때 아인세가 실현됨을 의미한다.

‘하모니 아인세, 하나 되는 디지털 시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는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문용식 NIA 원장, 한국인터넷드림단, 일선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암투병 중인 환자가 인터넷을 통해 그림작가가 돼 인터넷으로 삶이 변화된 이야기, 아인세 10년을 함께 한 현직 교사 이야기가 소개되며 아인세 10주년 성과와 의미를 되새겼다.

또 하노이 국제학교인 하빈초등학교 아인세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아인세 활동이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석진 부위원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아인세 10년간 노력과 함께 참여해 주신 사람들의 노력이 모여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아인세가 20주년, 30주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통위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방통위와 NIA는 2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하모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라이브퀴즈, 찾아가는 미디어버스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후에도 계층별 맞춤형 인터넷윤리교육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포용의 윤리교육을 추진하고,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 인터넷윤리대전 등 다양한 캠페인들을 연말까지 계속 추진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