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직접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 3 예선전이 오는 23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KSL 시즌 3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온라인 예선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에서 생존한 선수들은 30일 오프라인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 경기는 24일 정오부터, 오프라인 경기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경기가 블리자드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서경환 캐스터를 비롯해 김정민, 정우서 해설이 예선전부터 중계를 담당한다.

김민철, 조기석, 김성현, 정윤종 선수는 지난 시즌 4강에 진출해 시즌 3 본선 자동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들과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거쳐 12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하며, 총 16명의 선수들은 4월 18일 VSG아레나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참가하게 된다. KSL 시즌 3는 총상금 8000만원과 2019년 첫 KSL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편, KSL은 올해 두 개 시즌으로 운영되며, 각 시즌별로 약 8주간 진행된다. KSL의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스타크래프트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 영어로 생중계된다. 대진표, 일정 등 K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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