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2019 방통위 방송대상 한류 부문 본심 진출작으로 선정됐다.<사진=JTBC>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월 방송대상 시상계획을 확정하면서 관계자뿐 아니라 국민도 방송대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심사 과정에 시청자 평가를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본심 진출 작품을 대상으로 시청자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PC, 모바일로 방통위 홈페이지에 접속해, 부문별로 우수한 작품을 각 2편씩 1인당 총 10편 선정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본심 심사위원회에서 정한 방식에 따라 심사위원회 점수 90%, 시청자 투표 10%로 결정된다. TV 부문은 본심 진출작 총 46편으로 ▲창의실험 ▲사회·문화발전 ▲지역발전 ▲한류 ▲웹콘텐츠 등 5개 부문으로 구분돼 있다. 한류(6개)를 제외한 4개 부문은 10개 작품이 본심에 진출했다.

창의실험 TV 부문은 10개 작품 중 YTN ‘스탠바이미 – 목소리로 연결하는 세상’을 제외한 9편이 지상파 작품이다. 사회·문화발전 부문은 지상파를 비롯해 SO, PP 등 다양한 매체 작품이 선발됐고, 한류 부문은 6편 중 지상파 4편, 종편PP 2편이 선정됐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MBC ‘내 뒤에 테리우스’ 등 드라마가 4편 선정됐다.

한편, 라디오 부문은 본심에 총 15편이 진출했으나 시청자 투표는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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