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앙 3차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2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4월 전주 에코시티 14블록에 데시앙 3차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75~125㎡ 878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초과분만 약 30%를 차지한다. 에코시티는 대부분 중소형으로 공급돼 전용 85㎡ 초과 중대형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옛 35사단이 이전한 부지를 개발하는 에코시티는 주거를 비롯해 상업·업무·체육·복합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전주 에코시티 14블록 3차는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데시앙 네스트(8블록)’, ‘데시앙 네스트Ⅱ(3블록)’와 함께 5267가구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내 최대규모 매머드급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센트럴파크(세병공원)와 세병호, 백석저수지 등 호수공원과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자연조망은 물론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상업·쇼핑·문화인프라 시설이 눈에 띈다. 에코시티 내 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예정)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농수산물시장, 소리문화의 전당, CGV(예정),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이 가깝다.

교통여건으로는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 완주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및 영남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동부대로를 이용하면 군산, 익산, 완주 및 전주시내로 이동이 가능하고 과학로를 통해 전주~완주 산업단지까지 진출할 수 있다.

교육시설도 들어선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해당 단지 인근에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코시티 내 공동유치원(2개소)은 각각 2020년, 2021년에 개원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이 있고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맘스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전주 에코시티 14블록 데시앙 3차는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2차의 후속 단지인데다 정주 여건이 우수해 벌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에코시티 14블록 데시앙 3차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117-39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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