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로봇산업육성 전략보고회’가 열린 대구 달성군 현대로보틱스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文대통령, 일곱 번째 전국경제투어…대구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전국경제투어 일곱 번째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전국경제투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8년 시작됐으며, 이번 대구 방문은 올해 네 번째 전국경제투어이다.

문 대통령은 우선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 대구가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로봇산업 발전방안(산업부)’,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대구시)’ 등을 보고받았다.

로봇산업 현장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로봇을 통해 전통 제조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제조로봇 7,650여대를 선도 보급하고, 돌봄, 물류, 웨어러블, 의료 등 4대 서비스로봇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로봇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로봇 스타기업 20개 육성, 로봇시장 규모 15조원으로 확대 등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를 로봇산업의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로봇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먼저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융합콘텐츠 산업 육성, 특화로봇 육성거점 구축 및 성서산업단지 스마트산단화 등을 추진할 게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과기부, 중기부 장관과 권영진 대구시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정책실장, 정무수석,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018년 10월 30일 전북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8일(경북)과 12월 13일(경남), 그리고 올해 들어 지난 1월 17일(울산), 1월 24일(대전), 2월 13일(부산)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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