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대BS&C와 GC녹십자헬스케어,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3개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BS&C>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현대BS&C와 GC 녹십자헬스케어,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현대BS&C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2일 현재BS&C에 따르면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을 적용한 GC 녹십자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블록체인 및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공동 협력 △GC 녹십자헬스케어 통합 플랫폼과 GC 녹십자몰 간 Hdac 포인트(가칭) 연동을 위한 공동협력 △주거 브랜드 ‘헤리엇’ IoT플랫폼 내 지능형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GC녹십자 공식 임직원몰 포인트와 Hdac 포인트(가칭) 연동 등을 골자로 한다.

현대BS&C는 이번 체결에 대해 “3사가 협력해 에이치닥(Hdac)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을 통해 공동 시장개발과 사업화에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특히 IoT를 활용한 건강검진 및 유전자 검사 단계부터 병원 예약, 사후 예방관리, 건강기능식품 추천, 보험사 연동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전 영역에 블록체인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유통 과정의 정보 보안성 및 투명성을 강화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3사는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적용 등 다각도로 협력해 건강관리와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킴으로써 환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GC 녹십자헬스케어는 다양한 유형의 독자적인 지능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고객건강관리사업, 진료예약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이며, 건강기능식품 유통사업, 의료관광사업 등 GC 녹십자 네트워크 및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BS&C는 IT서비스와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oT, 블록체인 등 핵심기술 기반 신성장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치닥은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2017년 10월 스위스 추크 크립토밸리에 본사를 설립한 이래 세계 최초로 IoT-블록체인 융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발표하는 등 다각적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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