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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강 이남 지역 중 ‘동작구’ 집값 가장 많이 올라…3.3㎡당 21.8%↑지난해 서울 집값 상승률, 전체 25개구 중 동작구 5위
서초, 용산 등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강남4구 침체에 따른 풍선효과가 주된 요인으로 꼽혀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 <사진=더피알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동작구의 집값이 서울 한강 이남 지역에서 지난해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작구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587만원에서 715만원으로 21.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최고 18.1%를 기록한 강남 4구와 보다 앞서는 수치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순위.

대부분 한강 이북 지역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한강 이남 지역인 동작구가 상위 5위 내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동작구는 9·13대책 이후에도 강남 4구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 동안 서울 전체 평균 집값은 0.33% 떨어졌지만, 동작구는 0.08% 하락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지리적 이점과 가격 경쟁력 등 저평가 받아온 동작구의 가치가 재조명된 것으로 분석했다. 보유세 강화 등 강남권 고가 주택에 대한 부동산 규제로 동작구가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동작구는 서초구와 맞닿아 반포, 방배와 생활권을 공유할 뿐 아니라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용산, 여의도와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동작구는 도로 하나 사이로 서초구와 맞닿아 있어 시장에서는 강남 생활권으로 평가하는 곳”이라며 “4월에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강남 도심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교통망이 확보돼 강남 생활권 편입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작구에는 올해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중심의 신규 단지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4월 사당3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을 분양할 계획이다. 총 514가구 중 일반공급분은 153가구로 모두 전용 41~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 41㎡, 51㎡와 같이 희소성이 높은 초소형 타입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총신대입구역)이 있고 개통을 앞둔 서리풀터널을 비롯해 사당역복합환승센터 등 교통여건이 풍부하다.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 교육시설과 현충근린공원, 이마트 이수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 생활기반시설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GS건설은 오는 5월 흑석 3 재개발 구역에서 ‘흑석3 자이(가칭)’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17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59~120㎡의 다채로운 평면으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중대부속초등학교와 은로초등학교등이 가까운 학세권 단지이며, 달마공원과 서달산이 단지 뒤편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윤진웅 기자  woong@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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