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상호 비교 경쟁을 통해 우수경영 시책을 발굴공유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7개 중앙부처가 후원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경영대전에는 전국 200여 지자체가 응모했다.

구례군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도시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해 이번 경영대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수려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활용,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도시 선포식 개최, 구례자연드림파크 친환경식품 클러스터 조성과 일자리 창출, 농특산품 유통체계 구축과 다양한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친환경농업을 통해 농촌경제의 위기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구례군의 친환경 농업도시로서 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의 하나로 친환경농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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