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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규제 피한 오피스텔…신혼부부·3인가구 실주거용으로 ‘눈길’청약통장 필요 없고 은행금리 2~3배 수준의 임대수익률 여전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설계와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다주택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설계와 저렴한 가격에 1인 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또는 2~3인 가족이 실거주용으로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임대사업자들도 실주거용 오피스텔에 주목하고 있다.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해서다.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임대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지만 정기예금 금리의 2~3배 정도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4.97%로 지난해 1월 기준 5.06%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시중은행의 적금금리(1.40~3.00%)와 비교하면 1~3% 이상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분양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분양 전부터 아파트를 대신할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평균 21.57대 1의 경쟁률로 전평형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 1452대 1은 전용 84㎡로 구성된 5군(3룸)에서 나왔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주택시장 규제 강화와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금 보유액이 적은 신혼부부 및 20~30대들이 주거용 오피스텔을 큰 집으로 가기 전 징검다리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거용 올해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반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서 ‘호반써밋 송도’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1820가구와 전용면적 74·84㎡ 아파텔 851실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예정)이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천아암초등학교(2020년 3월 예정)와 고등학교 용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공원용지가 가까운 자리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이달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 동, 주거용 오피스텔 1개 동 총 500가구(실) 규모로 조성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8실이다.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이용할 수 있고, KTX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주민센터, 은행, 우체국, 보건소,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대림산업은 고양 일산동 621-1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4층~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급행 기준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18분대, 홍대입구역까지 23분대, 용산역까지 32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윤진웅 기자  woong@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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