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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편집숍 멘토들 “미래 패션업계, 가상·증강현실과 어우러 질 것”2019F/W 서울패션위크 '이커머스 미래' 세미나에 해외 편집숍 초청
오프라인 매장, 변해가는 소비자 니즈 반영 색다른 경험 제공해야
21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F/W 서울패션위크 일환으로 '이커머스 미래'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 패션업계는 가상·증강현실(VR·AR)이 혼합된 시대로 어우러 질 것 같습니다."

21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만난 해외 온라인 편집숍 멘토들은 향후 패션업계 이커머스 미래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2019F/W 서울패션위크 일환으로 진행된 '이커머스 미래' 세미나에는 미국, 영국 등 총 5명 해외 편집숍 멘토들이 참석했다.

밀라노 하이엔드 편집숍 '안토니올리 바이어'를 운영하는 대니 스티넨 바이어는 "몇 년 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발달하며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며 "패션도 가상·증강현실이 혼합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런던 하이엔드 편집숍 '브라운즈'를 운영하는 코스탄자 롬바르디 비어어도 "일례로 이케아는 가상·증강현실 기술로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구 배치 등을 볼 수 있게 했다"며 "패션도 머지않아 집에서 옷을 입어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외 편집숍 멘토들은 가상·증강현실 대표 사례로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360도 버추얼을 예로 들었다. 변해가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티보 에치보리 '브라운즈' 바이어는 "온라인으로 자신이 살 옷을 결정하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며 "매장에서도 가상·증강현실 등 기술들을 이용해 고객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이 성장하면 결국 오프라인에 영향을 준다"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점차 변해가는 고객 니즈에 맞춰 어떤 포맷으로 방향을 정할 것인지 등을 반영해 다이나믹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뉴욕 럭셔리 백화점 '바니스 뉴욕' 니콜 스펠만 바이어·미칼 커티스 MD도 "요즘에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 공부를 하고 매장으로 온다. 나에게 맞는 옷인지 알아보고 돈,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함"이라며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쇼핑을 지원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을 맺었다.

강민수 기자  sinclair83@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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