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30번째 영웅 ‘바티스트’가 20일 정식 서버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바티스트는 아군 치유 능력뿐 아니라 적들을 섬멸할 화력을 갖춘 오버워치의 7번째 지원 영웅이다. 지난 3월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 후 메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영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무기 생체탄 발사기는 아군 치유 투사체를 발사하거나 3연발 기관단총 모드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아군 사망을 방지하는 장을 생성하는 ‘불사 장치’, 자신과 근처 아군을 지속 치유하는 ‘치유 파동’ 등이 바티스트의 특징이다. 궁극기는 투사체 통과 시 위력이 2배가 되는 매트릭스를 생성하는 ‘증폭 매트릭스’다.

플레이어들은 20일부터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에서 바티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전 합류 전 새로운 영웅에 대한 충분한 연습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 매드무비 콘테스트’를 24일 접수 마감한다. 콘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리그 팬들은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의 최고의 플레이 장면, 예상을 뛰어넘는 순간 등 스테이지1 기간 중 본인이 직접 뽑은 순간을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4월 2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심사를 통해 1등은 상금 300만원, 2등과 3등은 상금 150만원과 50만원을 지급한다. 상위 30위에 포함되면 5만원 상당 키보드·마우스 셋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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