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 기념사진. <사진제공=남동발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남동발전(KOEN)은 20일 강릉시 정감이영농조합법인에서 ‘KOEN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KOEN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지원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농촌 에너지복지를 실현시키는 사업이다.

농어촌 지역 농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발생하는 발전 수익금을 통한 자립기반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남동발전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총 1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기금교부 및 운영관리 하며 한국에너지재단이 사업 위탁수행하고 정감이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설비유지 관리와 수익금 분배사업을 하는 이번 사업은 61.3kW의 설비용량으로 20년간 운영해 총 3억2000만원의 발전수익금이 발생하며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창원 동반성장처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금 기부가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지원해 그에 따라 발생되는 발전 수익금으로 이용해 농촌 마을이 지속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고 정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남동발전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에너지복지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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