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아마추어 등용문 정규 클럽대회 접수 시작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정규 e스포츠 클럽대회에 참가할 동호인을 모집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처음으로 정규 e스포츠 클럽대회 종목으로 선정됐다. 대회 성적에 따라 2019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PKC)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는 진출권을 얻을 수 있어,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30일 시작하는 배틀그라운드 정규 클럽대회 시즌1은 4월까지 총 3회 열린다. 매 대회 1, 2위 팀에는 각각 30만원·20만원 상금과 함께 2019 PKC 예선전 진출권이 주어진다. 시즌2는 6~7월 개최되고, 시기 미정인 시즌3는 동호인을 위한 대회로 개최된다. 한 시즌에는 총 800만원 상금이 책정돼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배틀그라운드 마우스패드가 제공된다.

대회 참가 접수는 27일까지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접수할 수 있다. 클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클럽 홈페이지 또는 공식 펍지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