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디지털OTT방송 딜라이브가 ‘12 Twelve KOREA 3X3 학생농구리그’를 개최한다. 대회는 아프리카TV와 딜라이브 플러스UHD를 통해 생중계한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고 딜라이브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딜라이브 권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고양스타필드에서 열린다. 팀당 4명씩 총 6개팀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6일까지 연맹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맹은 대회에 뛸 수 있는 학생 24명을 최종 선발해 29일 발표한다.

이번 대회는 홍구, 킹기훈, 거제폭격기, 춤추는곰돌, 오나, 영민 등 아프리카TV BJ 6명이 각 팀 구단주 겸 선수로 뛴다. 한준혁, 김태관, 한재규, 정흥주, 임원준, 양승성 등 팀 멘토들과 함께 최종 선발된 24명 학생들 중 트라이아웃을 통해 팀당 4명씩 선발해 팀을 구성한다.

4월 6일 트라이아웃을 시작으로 6개팀이 풀리그로 4라운드 예선리그를 치른다. 예선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5월 18일 6개팀이 토너먼트 방식 결선리그로 챔피언을 가린다. 트라이아웃부터 예선 4라운드, 결선리그까지 총 6편의 대회는 아프리카TV와 딜라이브 플러스UHD OTT박스에 탑재된 아프리카TV앱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SBS-AfreecaTV 채널과 딜라이브 채널1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딜라이브는 “봄을 맞이해 아프리카TV와 의미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학생들이 방송으로만 접하던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 농구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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