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도지사, 환경에너지타운 사고발생 현장 찾아 긴급 대책 회의

- 현장 안전문제 조치 등 신속한 사고대책 추진 당부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상북도는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조성 민간투자사업’현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18일(월) 사고대책수습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사고 수습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안동 에너지타운 사고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도는 18일 사고발생 즉시 안동시 풍천면 현장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주도급사인 GS건설㈜, 근로자가 소속된 하도급사 상명건설㈜, 인허가기관인 안동시, 감독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GS건설, 한국환경공단,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경북도, 안동시로 구성, 이들은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안전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고 수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이와 별개로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안동병원에 직원을 상주시키고,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에는 철저한 사고현장 조사를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안동 에너지타운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하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해 안전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 차원에서 유가족들이 장례 절차 등을 협의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유관기관과 협의해 사고수습을 위한 현장 조사 및 기술지원, 산재처리 협의,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조사, 보상관련 협의 등 사고수습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화) 오전 경북북부권환경에너지종합타운 사고대책수습본부를 방문해 관계기관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사고발생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 등 조속한 사고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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