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아테크>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 축구 신동 원태훈, 원태진 형제를 만났다.

이번 원태훈, 원태진 형제의 만남은 지난해 7월 호날두의 한국방문과 함께 전격적으로 성사될 뻔 했지만 당시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팀 이적과 맞물려 불발된 바 있다.

이후 호날두는 자신의 일정을 조율한 끝에 두 형제를 이탈리아 토리노로 직접 초청해 약속을 지키게 됐다.

지난해 5월 SBS ‘영재발굴단’에 소개된 유소년 축구선수 원태훈 군은 모로코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축구선수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여 감동을 줬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원태훈, 원태진 형제의 만남은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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