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수도권 등 5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총괄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19일 공식 출범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자체 간 사무조정을 전담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최초의 국가기관으로 지난해 12월 발표한 2차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핵심사업 추진을 중점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위원장에는 최기주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상임위원에는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이 임명됐다.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최기주 위원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이후 미국 일리노대학에서 교통계획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교통학회 회장, 국토부 버스산업발전협의회 회장,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백승근 상임위원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농경제학을 전공했다. 동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도시계획 박사 학위를 받았다. 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부 정책기획관, 철도안전정책관, 도로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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