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와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최근 의료분야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바이오 3D프린팅 개발업체 메디컬아이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대표는 “3년 이내에 바이오·덴탈 3D프린팅 산업이 3D프린팅 전체 시장의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0년까지 최소 200명 이상 바이오 3D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의과대학과 보건대학 등을 통해 의료분야 3D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하고, 전문 자격증 취득자들이 국내외 병원이나 전문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리코리아는 메디컬아이피와 △메디컬 3D프린팅 교육 커리큘럼 개발 △의료 3D프린팅 분석을 위한 연구 장비와 시설 이용 △바이오 3D프린팅 교육사업 및 소프트웨어 프로모션, 학술회의와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한다.

특히 두 회사는 상반기 안에 의료 3D프린팅 설계와 제품 제작 표준을 수립하고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메디컬아이피와 업무협약은 우리 메디컬·바이오 분야 3D프린팅 인재양성과 기술 확산을 넘어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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