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넷마블 본사에서 미국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MBA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하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텍사스대학교에서 국내 게임산업과 넷마블 발전사를 배우기 위해 직접 참가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텍사스대학교 MBA 과정 학생과 교수 등 3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넷마블 본사 투어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게임산업과 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 소개와 함께 게임 퍼블리싱 과정, AI·빅데이터 기술의 게임 내 활용 등 특강으로 진행됐다.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솔 학생은 “한국의 다른 기업도 방문했지만 넷마블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프로그램이 진행돼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넷마블과 한국 게임산업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늘어나며 글로벌 대학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로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 현황과 성장 가능성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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